꽃은 핍니다.
자연은
먹이 사슬의 구조 속에서
반복된 행위와
모방을 거듭하며
생명을 이어 가려는
생득적 기제들로
끊임없는 순환의 구조만을
생성하는
과정의 틀인 겁니다.
다만
그 과정 속에
내가
잠시 머물다 갈 뿐이죠
무한한 발견과 모방의 굴레를
쉼 없는 연속무늬를 그리며
지우고 다시 그리고 또
무언가를 반복하는
명제 안에
스스로에게
자기 최면을 걸 듯
질주해야 합니다.
마치 기차가 정해진
종착지를 향해 쉼 없이
달리고 달리 듯 말입니다
우리는 변화의
척도를 향해
끊임없는 줄타기를
반복 할 수 밖 에요.
그러나
다수의 이익을 위한 거라면
수시로 변하는 변화를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죠
점점 Ai시대에 맞는
진정한 가치의 변화를
발 빠르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모순도 때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알아차려야 합니다.
어제의 삶의 기준이
오늘의 모순일 수 있다면
쿨 하게 버릴 것은 버리고
시대에 맞게 재정비하여
나만의 꽃을 피우도록
탄탄하게 질주를 해야 합니다.
20231016
ㅡ julia의 창가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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