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편지15./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마음의 소리를 들어 봐.

수많은  사람마다  
다른 개성과 외모.
그리고 다른 성격을
소유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성형기술이 발달 할지라도
타고 난 본연의 모습까지
변형 할 수 없듯
우린 같은 듯 다릅니다

체형이 다르고  능력도
다 다릅 니다

가끔!
나는  개성이 없다
볼품이 없다 키는 작고  
퉁퉁하다고
불만을 토로 하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각자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바로 개성이라죠

그러나  때때로
함정에 빠지기도 합니다

자기 모습은  자기가 못 보듯
자신을 평가절하 함으로써

자신감 결여로 인한
의기소침하게
살아 가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자기 문제일 때
상대와 비교를 하며
불안 속에
자신을 가두기도 합니다

비교 하지 말라
따라 하지 말라

내면에서는
마음의 소리가
들려 온다 할지라도

일시적인 현상 앞에
객관화하긴  어렵다죠

누구나 말로는 나만의
개성이 중요하다지만

균형 있고
멋지게 갖춘 사람 앞에선
순간 시샘이 나고
모방하고 싶다란
충동욕구를 억제 할 수 없게 되죠

사회생활은
호감 있는 인상이
선택에 유리하니까요

좀더 예쁘고 멋진
독보적인 외모와
유능함으로
인정받고 싶음인 겁니다

타고 난 유전적 요인을
더욱 빛나게 노력하여
차별화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진화과정인 겁니다

우린
누구나 독특하고
존엄한 가치를
소유하고 있으니까요

자신에 맞는
가치를 잘 가꾸어

빛나는 삶으로
방향성 있는
독보적인 존재로써

더 향상하려는
진화과정이란 의미를
잔잔한
소슬길에서 들어 보아요


        20231029
ㅡjulia의 창가에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