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성 기제를 반복한다면.
자신의 어떤 행위를
본인조차
수용하기 난처하고
견디기 어려워
회피를 택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모든 면을 잘하려는
우월감의 그림자로 인해
뜻대로 안 될 경우
좌절 하는 것 보다
쉽게 포기 해 버리는
현실 도피인 겁니다.
내가 최고 란
헛 자존감으로 성장하여
늘 자신을 과대 포장하는
행동기제라더군요
우린 과정보다 결과에 익숙하잖아요.
소위 명문대만 나오면
모든 것을
다 잘 할거 란 생각과
부모가 유능한 직업군이면
자식도 유능할거란
선입견들이
갈등을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어릴 때부터
성장 과정에서
부모로부터 받은
올바른 훈육과정에서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게 된다 합니다.
예를 들자면
아이의 잘ㆍ잘못된 사소한
행동들을 보일 때
무조건 칭찬을 한다거나
위협적인 무시를 당하거나
단호히 거절을 당하게 되면
거북한 행동을 하면서도
왜곡해 버리고 마치 그것이
긍정적인 행위라며(자기방어)
비합리적 신념을
합리적 신념으로 치환 하여
스스로 헛 자존감으로
자신을 단단히 무장하며
당연하듯 살아가게 된다 합니다.
그러나 아이의 행동을
세심하게 지켜 봐 주고
적절한 자극과
적절한 보상을 경험하게 하고
부모와 상호작용을 통하여
장ㆍ단점을 분별하며 성장 한다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바른 기준을 세울 줄 알게 되고
주변의 바른 가치 기준을
그대로 흡수하여 사랑하고
사랑을 나눌 줄 알게 된다는군요
옛말에 세살 버릇 여든간다 란
속담이 있듯 아이는
최초의 경험들을
가정에서 부모로 부터
적절한 보상과 사랑을 받을 때
올바른 애착이 형성되고
기본적인 습관을 익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겁니다.
살다보면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듯
회피 하는 것 보다
직면하여 당당하게
극복 할 줄 안다며
조금씩 깊이 있는
성장을 하게 된다더군요
문제 행동이 있다 해서
차갑게 비난하여
추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어
다시 회복하도록
끊임없는 사랑으로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시행착오를
극복할 줄 아는 경험치는
지혜의 샘물로 좋은 시너지가 됩니다.
어른은
아이에게 투명한
거울이 될 수 있도록
바른 기준을 세우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듯
어린이가 잘 성장하여
올바른 어른이 되어야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까닭이니까요.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속담 /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알게 한다는
옛 어른들의 지혜가 떠 오릅니다.
20231202
ㅡjulia의 창가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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