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울수록.
멀리 있다는 것은
관심이
점점 사라진다는 겁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잖아요
가까울수록
잘 보이듯
알게 모르게
사소한 것까지도
다 알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가까울수록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답니다
예의와 도리를
지켜야 하고
허물까지도
인정한다면
공감속에서
정이 들고
사랑으로 보듬게 됩니다
그러나
가깝다고 해서
너무 많은 것을
공유하다 보면
또한
실망도 하게 되죠
모든 희노애락은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나니까요
가끔은
괜한 친절을 베풀려다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가깝고도
먼 사이가
어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엔
현명한
처세술 일 수 있습니다
너무나
친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서먹 할 필요 없이
간간히
기억 해 주고
우연히
만나게 되면
담소 정도
나누는
담백한 관계가
좋을듯 합니다
지나치게
가깝다 보면
서로의
노출이 많아
실수도 있고
의도와 다른
경우 수가
발생 할 수 있으니
적절한
관계유지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나도 찾고
또 너를
이해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는
서로를 위한
배려가 필요한 겁니다
모든
일들은
가까운 사이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20231219
ㅡ julia 의창가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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