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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여자.

일반문학/경 수필

by 해맑은 미소 2009. 1. 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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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꾸는 여자.

~ 두번째  이야기 ~

                                                  - 정경미 -

 

그녀에게선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녀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한순간에 빠져 들고 만다

 

제아무리 말 잘하는 사람도

그녀에겐 기가 죽고 만다

 

그만큼 그녀에게는

技가 넘친다

 

한마디 한마디 

툭 툭 내 뱉는 말 같지만

 

그녀의 생각은

참- 기발하다

 

그녀의 시각은

매우 긍정적이며

객관적이다

 

따라서

그녀와 차를 마시거나

 

대면을 하고 있는 동안

모두들 명쾌 해 진다

 

대리 만족이라도

한것 처럼

 

아무리

무거운 이야기 일지라도

 

가볍게 받아 넘기는 

재주가 대단하다

 

그녀의 주변엔

다양한 나이층에

 

다양한 직업을

갖은 사람들이 많다

 

그녀는

그 들을 편하게

수용 할 줄 안다

 

또한 그녀에게선

아무도 따라갈수 없는

카리스마가 있다

 

상대를

몇번 만나지 않아도 

쉽게  물이 들고 만다

 

그것은 다름아닌

그녀처럼

적극적인 사람으로 변하며 

없던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그녀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여 다 보는 사람은

누구나 자극을 받게 된다

 

그녀는

꿈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과의 약속한것은

반드시 지키고 마는 성격이다

 

다시 말해서

주어진 과제를 가지고

전전긍긍하지 않고

 

오히려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고

성과를 얻기 위한것은

 

사소한 것 까지도

빠뜨리지 않은 철저함이 있다.

 

그녀는

자신과의 약속에

매우 냉정하다

 

한점 오점도 간구하지 않고

자신에게 만큼은

너무 하리만치 인색하다

  

그렇게

과제 수행에 대한 성과도

중요하게 여기지만

 

매일 규칙적인 마인드로  

하나하나 이루어가는

과정을 더욱 중요시 한다

 

그녀는 그렇게

자신을 관리 해 가며

정돈된 삶을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는

또 다른 매력이 하나 더 있다

 

다름아니라

매번 새롭다

 

의상부터 그녀의 컨셉은

만날때 마다 색다르다

 

일테면

오늘이 그날이듯

평범하지 않은 것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늘 신선하다고 할수 있다

 

생각.

말.

 

옷차림.

생활습관.

 

모두

그자리에

머물지 않고 늘 새롭다

참으로 열심히 사는사람이다

 

그래서

그녀를 보면

 자극받게 되고 꿈을 꾸게 된다

 

그녀 처럼은 아니지만

최소한

어제보다 나은

 

다른 모습이 되도록

조금씩 자신을 위한

 

투자를 하게되고

신선한 변화를 갖게 된다

 

우린 그녀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속닥인다

 

'어쩜 달리는

기차처럼 저리

에너지가 많을까'고

 

 

     20090112

- julia의 창가에서-

 

 ~ 知人의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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