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만남 . 긴 상념의 시간들
- 정경미-
아침
저녁으로
스치는 풍경들은
새롭기만하다.
누가 그랬지 아마!
인간의 세계를
소우주라고.
저
대 자연의
오묘함처럼
인간에게도
심오한
오묘함이 내재됨을
말한것일까!
매번
새롭게 변하는
저
산과 들
그리고 날씨.
생명체들의 유희들.
항상
있음으로
소중함을 모르듯.
숱한
인연들을
망각을 하며
살아 가고 있진 않는지.
산적한
현실때문에
각박한 사고는
이기적인 판단으로.
단편적인
판단을 해 버리는
오류속에.
소중한
인연들을
놓쳐 버리고도
놓친것 조차도
모른체
살아가진 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