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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선생님

일반문학/경 수필

by 해맑은 미소 2008. 4. 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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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선생님

 

                                                          - 정경미 -

 

살다 보면

 스치는 풍경 따라

 시선이 머물듯

 

진실은

 사람들 마음을

  따듯하게 하나 보다.

 

 


선생님은

여러해 동안

늘 한결 같으시고

  언제나 그 느낌

    그대로이시다.

 

 

   사람이 사람을

   어떻다고

   쉽사리 규정짓기엔

    무척 조심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선생님께선

      진실한 사람 냄새가 난다.

 

 

   후배들을 아끼시는 마음과

   배려하시는 마음은

  주변사람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신다.

 

 

  선생님은

   사람의 맘을 사로잡는

     기술이 있으신 분인것 같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얇은 생각으로

 자칫 실수를 하는

 일이 있을때도

선생님께선

안색 한번

 변하시지 않으신 채

   우리들의 편협된

    사고의 전환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신다.

 

 

이름만 대면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되신 분이신데도

 

 

  언제나 겸손하신 품성으로

자신을 낮추시며

 잘 된 일은

   타인에게 공을 돌리시고

    소탈하신 미소로 

  묵묵히

    지켜 봐 주신다.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언지

 그 의미를

    몸소 실천 하신 선생님을

   닮고 싶고

   존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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