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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일반문학/일반시

by 해맑은 미소 2008. 1. 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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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정경미-

 

 

아이들의

귀엽고 깜찍한

눈망울에 매료 될 때가 있습니다.

 

 

하냥

맑고  깨끗하기만 한

그 표정속에 흠뻑 빠질때가 있습니다.

 

 

어쩜 !

저리도 곱고 이쁜 눈망울을 갖았을까!

흐뭇할 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땀흘리는

젊은이의 풋풋한 정열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정의를 위한

불굴의 의지와 신념을

볼때면

어느새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어쩜!

저리도 믿음직스럽고

든든할 수가 있을까!

가슴벅찬 뿌듯함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가끔은

 

 

노년의 주름진 얼굴에

인자한 미소가 포근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끝없는

너그러움과 이해심에 

감사 할 때가 있습니다.

 

 

어쩜!

저리도 품격있는 모습으로

노년의 아름다움을 풍길수 있을까!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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