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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사랑.

일반문학/일반시

by 해맑은 미소 2007. 12. 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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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는 사랑

 

당신의 사랑은 그랬습니다

자신을 위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아파 할때

나 보다 더아파했습니다

 

내가 좋아 했을때

나 보다 더 나를 위해 기뻐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다리가 아프다고 했을때

나를 업고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었습니다

 

내가 슬퍼 했을때

나 보다 더 슬픈 눈으로 안아 주었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그랬습니다

자신을 위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내가 힘들어 했을때

나를 위해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내가 부족 했을때

나를 위해 친절하게 감싸 주었습니다

 

당신의 아낌없는 사랑은

나를 지금껏

있게 해 주었습니다.

 

 

    20071231

-julia의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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