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2.
by 해맑은 미소 2007. 12. 31. 17:22
홀로서기 2.
홀로 된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아픔입니다
깜깜한 밤하늘의 운무처럼
멍이 든거니까요
홀로 산다는 것은
전신을 움추리는 무서움입니다
어두운 밤 깊은 산중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거니까요
홀로 선다는것은
또 다른
내안의 나를
찾아 가는 거니까요
홀로 선다는 것은
새로운
희망입니다
출발입니다.
20071231
-julia의 창가에서-
아낌없는 사랑.
2007.12.31
너의 빈자리
세월
2007.12.23
겨울이야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