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을 아는 사람.
어떤 상황이나
일이 있을 때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속에
그사람의 됨됨이가
그대로 수면위로 나타나게 된다
성격에 따라
심성에 따라
받아들이는
감정이 다르긴 하지만
어떤이는
덤덤하게 흘려 버리거나
어떤이는 예민하게
살피는 경우를 본다
똑 같은 상황에서도
받아들이는
범위의 계이지가
다를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어른(경험치가 많은) 도
수줍음과
부끄러움을 알고
당면 뮨제를
잘 처리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저절로 미소가 돌며
겸손의 미덕을
다시 생각 하게 한다
그러나 어떤이는
뻔뻔한 얼굴로
그까짓 것 하고
정제되지 않은
말투와 행동으로
당연하다 듯 으스대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우린 거부감이 들것이다
아무리 많이 배우고
갖추었다 한들
행동거지에서
교양없이 나대는
경우 없는 언행을 하는 자는
진정한 어른일수 있을까
아이들은
어른이면 어른답게 하란다
왜 이런 말이 나왔을까
반성을 한다면
다음부터는
자신의 행동을 조심할 것이지만
그것도 못느끼는 사람은
매번 대충 살아 갈 수도 있다
생각없이 흘러버린
시간들의 결과를
이제와서 새삼스럽다 며
합리화 시키며 태연한척 한다
어차피 인생은
이렇게 사는거라고
자위 하며 포기 하며 말이다
그러나 매사에 자신의
행동을 주의하며
마음길을
다스리며 사는 사람들은
적어도 손가락질 받을
행동은 하지 못한다
시간이 갈수록
어른다운
참 어르신을 만나기 어렵다
혼란 속에서도
차분히 자신의 길을
침착하게 가는사람에게는
이런 현실들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부끄럼을 안다면
언행일치를
실천하는 노력을 할것이다
생각없이 노력없이
마구잡이로 살아간다는 건
스스로 자신을 갈아먹는
벌레만도 못한 인간이길
자초하는 길일 뿐이다
하루에 감사하는마음과
자신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삶을 승화시키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인듯 하다
지금은
20240923
ㅡjulia의 창가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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