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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일반문학/일반시

by 해맑은 미소 2009. 6. 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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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정경미-

 

똑같은 일상이라

그렇게

 무의미하게 보낼 순 없는거야.

 

 

어제와 다른 햇살을 봐

그 햇살을 품은

빛깔들이

모두 다

다르잖니.

 

밋밋한 날들이라

투정만 부리지마

오히려

그 밋밋함이 주는

편안함이 있잖아.

 

 

볼수없고

들을수없고

느낄수없는

그런 사람이 되지는 말자.

 

 

작은것에 소중함을

느낄줄 안다면

보이는 모든것들이

고맙고

아름다울거야.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살아가는거야.

친구야.

 

 

- 09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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