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by 해맑은 미소 2009. 3. 30. 12:16
정 (情)
- 정경미-
말하지 않아도
구속하지 않아도
시냇가에 졸졸졸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스미어 드는거랍니다.
응석부리지 않아도
호들갑스럽지 않아도
따뜻한 어머니의 품안에 안기듯
포근한거랍니다.
만나지 않아도
곁에 있지 않아도
투명한 햇살에 반짝이듯
빛이 나는거랍니다.
봄의 서약
2009.04.06
그남자 그여자.2
2009.04.01
연인들의 이야기.
2009.03.26
정박.
200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