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랑은 가고
by 해맑은 미소 2008. 11. 7. 11:35
- 정경미 -
당신의 사랑은
언제까지나
달콤한 눈빛으로
나만
바라볼 줄 알았답니다.
매번
그래왔던 것 처럼요.
지금껏
보여준 당신의 사랑은
천년을 담은
느티나무처럼
꿋꿋함인줄만 알았답니다.
흐르는 물처럼
변하는건
나였으니까요.
어제밤 몰래 두고간
당신의 사랑을
이렇게
아쉬워 하며
슬픈 노래를 불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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