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빛 사랑
by 해맑은 미소 2008. 2. 19. 23:04
-정경미-
누가 볼까봐
누가 들을까봐
조심조심 다가 왔어.
누가 물을까봐
누가 알까봐
몰래몰래 만났어.
처음엔 그랬어.
아니야
좀
보면 어때.
들으면 어때.
좋은걸!
그래
먼저
말하고 싶었어,
빨리
알리고 싶었지.
행복하니까!
하늘만큼.
땅만큼.
봄바람
2008.02.22
오시려나 봐요!
2008.02.20
그댄 행복한사람
2008.02.18
아껴둔 말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