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둔 말인데.
사랑하면서
좋아하면서도
아직!
네게는
아무말도 못하고
이 만큼와 버렸어
헤어지고
돌아 올때면
네게 못한 말
아쉬움으로
많은 밤을
눈물만 흘렸어
그래도
니가 곁에 있어서
행복했지
이렇게
너에게
달려가고 싶은데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은데
넌 이미
내곁에서
멀어져 가 버렸지
슬픈 빗방울만
슬픈노래되어
내곁을 맴돌고 있을뿐이야!
20080218
-julia의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