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사랑
by 해맑은 미소 2008. 2. 13. 23:17
-정경미-
자꾸
짜증낼때나
힘들어 할때면
몰래
주고 간
작은 선물.
그리고
짧은 메모지에
담긴 글.
'짜증부리지 말고
이 쵸콜릿을 먹어 봐,
괜찮아질꺼야.'
그가
돌아간
뒤
살며시
꺼내어
한조각
베에 물고
한참
음미하다
보면
감쪽 같이
기분이
좋아진다.
뒷장의
메모지엔
'사랑해'
달콤한 고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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