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가재
- 정경미 -
산 골짜기
제 집이에요.
기다림이
지처
먼저
마중 나왔어요.
우리
악수해요.
만나서
반가워요.
자
보세요.
집게 발로
물구나무
춤 출께요.
어때요.
잘했죠
이렇게
만나서
행복했어요.
다시 집으로
가야겠죠!
다음에
또 만나요.
-julia의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