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by 해맑은 미소 2009. 8. 3. 22:46
- 정경미 -
쨍-쨍-쨍-
햇볕이 함께 놀자 그랬어요.
딩굴딩굴 댕굴댕굴
그늘진 원두막에서 놀자 했지요.
시원한 수박 한 입 먹고
누가 먼저 멀리 나 갈까.
내기하자 그랬어요.
퇘 퇘퇘-.퇘-퇘퇘.
까만 수박씨 뱉으며
신나는 여름을 만들자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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