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지 못했다.
by 해맑은 미소 2008. 11. 19. 22:29
- 정경미-
다신
돌아설 수 없을 것 같아
갈 수 없었다.
함께 했던
솔밭길
갯바위
소금기에 절여진
짭쪼름함
기억들이 베인
갯벌.
한번의 이별은
어떨결에
했다지만
두번의 이별은
자신 없었다.
그섬엔
첫눈 오는 날의 애상
2008.11.21
그남자 그여자
2008.11.19
기억해
2008.11.15
그곳에 가면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