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나봐
by 해맑은 미소 2008. 8. 23. 20:51
닮았나봐.
-정경미-
까맣고 씩씩한
우리 아빠
뽀얗고 부드러운
우리엄마.
날마다 서로 서로
거울하자 그래요.
옷 입을 때
밥 먹을 때
똑 같이 하자 그래요.
그래서 그래서
아빠랑 엄마랑
서로 닮아 가나봐요
친구들이
쌍둥이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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