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이야기
by 해맑은 미소 2008. 8. 13. 23:25
- 정경미 -
탁 - 트인
수평선 따라
아련한 그리움만
간직하고 싶다.
끈끈한 기억들은
몽땅
간 소금에
절린 후
하나. 둘
꿰어
뜨거운 햇빛에
말려두고
중지된
언어는
크고 작은
파도에 실려
보내 버리고 싶다.
그리고
아련한
그리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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