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어낚시
by 해맑은 미소 2008. 1. 3. 21:33
빙어 낚시
- 정경미 -
퉁퉁퉁. 탕탕탕!
얼굴만한 얼음구멍
큰건 아빠꺼
작은 건 내께.
긴 줄 휙!
쑤~~욱.
짧은 줄.
쏙!
어라여차 요것좀 봐라.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씩이나.
아빠는 흥얼흥얼 콧노래 부르고.
어~ 어, 에잇!
이리저리 흔들흔들
새끼 한마리.
잡았다 .잡았어!
얼음 낚시터
시끌벅쩍 요란한 소리에
해지는 줄 모르네.
소풍날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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