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자전거
by 해맑은 미소 2007. 11. 30. 21:28
-정경미-
바람 타고 쌩쌩
꿈을 찾아 씽씽
오르막길
내리막길
신나게 달린다.
앞동 한바퀴 돌면서
구구단을 외우고
놀이터를 돌면서
새로 배운 노래 불러 본다.
빠르게 쌩쌩 ~
느리게 싱싱 ~
옆동에서
마주 친
친구랑 내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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