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다는건.
by 해맑은 미소 2007. 8. 12. 10:42
잊혀 진다는 건.
갑자기 쏟아지는
바람처럼
순간!
감당하기조차
힘들겠지만
그냥한참을
견디다 보면
멎을거야
그리고
무디어질거야
수정액으로
하얗게
지워버린 넌
텅빈 여백일뿐이야.
-julia의창가에서-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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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느낌
그 이름 속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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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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