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 속엔
by 해맑은 미소 2007. 8. 9. 13:41
그 이름속엔 .
그렇게 보낸 후
잊혀진줄 알았어
빗겨간 시간속에
희미해진
그 사람
그 이름!
어느날 문득
낯익은 모습을 볼때나
귀에 익은 음악이
들릴때나
익숙했던
길모퉁이를 지날때면
그 이름
선명해진다
이제
다시는
만날수 없건만
우연히 아직도
그이름
동명인을
스칠때면
현기증에
아무일도 할수 없어.
-julia의창가에서-
아무런 느낌
2007.08.12
잊혀진다는건.
인사동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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