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을땐
by 해맑은 미소 2007. 7. 25. 23:49
떠나고 싶을땐 .
정신없이 걸었어
초록빛 우산을 들고
마냥
얼마나 걸었을까
다리엔
힘이 풀리고
텁텁한 목마름에
카페 앞을 서성이었어
제자리를 맴돌며
마시던 커피 한잔에
답답했던 맘도
훌쩍 달아나 버렸다.
-julia의 창가에서-
세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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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일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