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니
by 해맑은 미소 2007. 7. 26. 21:10
보일락 말락
다시 보고
또 보아도
보이질 않고
.
살짝 고개 내민
작은 덧니
입술 틈에서
술래잡기 하나 봐!
웃다
찡그리다
어느새
함박꽃 피워내 잖아!
-월간문학에 수록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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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