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 2024. 3. 7. 19:56

2024의 봄.

꽃샘바람
결따라

살그머니
다가와

통창가를
서성이다

핑크빛
꽃 봉투

총총총
전해 줍니다


ㅡjulia의 창가에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