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 2017. 1. 24. 15:50

 

 

 

- oil. 60호. 변형. 출항준비.  2015.3월 作 -

 

 

답답한

콘크리트 벽에 갇힌

일상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다 보면

항구를 그리게 된다.

 

 

그  어느날

 우연히 들린 동해의 강구항

스케치는

또 하나의

출구인듯하다.

 

 

 

 

삼월의

갯바람을 쏘이며

하염없이 그리던  사유의 시간들을

    

오늘도.

 

 

             < 작가 노트 >              

- julia의  창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