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일반시
정동진엔
해맑은 미소
2013. 3. 24. 21:58
정동진엔.
뭇 연인들의
사랑스런 눈길이
다정한 속삭임이
모래알 처럼 쌓이고.
숱한
만남과 이별은
하얀계절 밖으로
그리움이 되어
살랑이고 있었다.
20130324
-julia의 창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