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일반시
너를 사랑 한다는건
해맑은 미소
2013. 3. 18. 22:47
너를 사랑 한다는건.
끝 없이
한 없이
무 한히
쉬지 않고
공을
들이는 일이야,
너를
사랑 한다는 건.
같은곳에서
같은생각으로
같은길을 향해
쉼 없이
함께 걸어가고
때때로
힘겨워 지칠지라도
간간히
절망스러울지라도
속 깊은
사랑으로
다독이며
기다리며
함께 해 주는 겁니다.
-20130318-
julia의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