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 2012. 4. 15. 22:57

 

 

상처.

                                          - 정경미 - 

 

이젠

누구도

 사랑 할 수 없어요.

추억이 너무 아파

아무도

사랑 할 수 없어요.

어느날

문득

그 사랑이

다시 찾아 온다 해도

 

이젠 더 이상

사랑 할 수 없어요.

이젠

아무도

사랑 할 수 없어요.

당신의  사랑이

너무 아파

 슬픈 비가 내리고 있어요.

이젠

다시 사랑 하지 않아요.

이젠 다시 사랑 할 수 없어요.

 

 

 

 

juliakm의 창가에서

- 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