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 2010. 11. 20. 22:45

 

 

 

그 사람.

                                                 

그사람

눈빛을 보면

슬픈 노래가 들려와

 

그사람

아무말 하지 않아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어

 

그사람

얼굴을 보면

슬픈 편지를 읽는것 같아

 

그사람 사연을

말하지 않아도

그 사연을 알 수 있어

 

그사람

뒷 모습을 보면

지난간 추억이 밀려와

 

그사람

노을속으로 스미는

슬픈 노래 들려와.

 

 

- 20101120 -

julia.의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