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일반시 떠나고 싶은 날. 해맑은 미소 2010. 7. 29. 17:28 떠나고 싶은 날. 바람이 춤춘다 옷깃에 어깨위에향기로운 그리움들이 춤을 춘다바람이 춤춘다 손끝에 발끝에잠재운 기억들이 춤을 춘다 바람이 춤춘다 골목길에 네거리에 자유로운 약속들이 춤을 춘다바람이 춤을 춘다 정거장에 간이역에 감미로운 설렘이 춤을 춘다. 20100729- julia의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