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일반시 오월의 풍경화 해맑은 미소 2010. 5. 24. 11:18 오월의 풍경화. 하얀 햇살은 거짓 없는 몸짓으로풋풋한 두 볼을 부비며 다가든다 오월의 싱그러움을향유하듯 하늘하늘바람결에 뽀송 뽀송한 잎새들은 어깨동무내 동무 한들한들 춤을 추며 속삭인다 푸른 오월을탐미하듯 스치는 사람들의 옷자락사이로 훈훈한 인정이 감 돌고 너나할것 없이 벅찬가슴 따스한 대화로 눈웃음 짓는다 에메랄드빛 플라타너스의 잎새가 되듯 20100522 - julia의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