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일반시
이별 9
해맑은 미소
2008. 7. 10. 12:35
이별 9
- 정경미-
꼭
떠나야 한다면
그렇게 해.
가서
후회같은건
하지마.
그렇게
절실히
원했으니.
보고 싶다
하지마.
아무에게도
묻지마.
그냥
훌훌
가 버려.
그게
편할것
같다면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