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일반시

네 모습에

해맑은 미소 2008. 6. 7. 19:54


 

 

네 모습에

 

                                                    - 정경미-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그리움으로

가득했습니다.

 

 

 

금방

쏟아질것만

같은

눈망울이

뭐라는 것 같습니다.

 

 

 

 

 한줄기

 굵은

소나기가

 내릴것 같아

 

 

그만

 돌아서야

  할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