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일반시

아껴둔 말이인데

해맑은 미소 2008. 2. 18. 12:27

                        

 

  아껴둔 말인데.                               

 

사랑하면서

좋아하면서도 

아직! 

 

네게는

아무말도 못하고

이 만큼버렸어 

 

헤어지고

돌아 올때면  

네게 못한 말

 

아쉬움으로

많은 밤을

눈물만 흘렸어

 

그래도

니가 곁에 있어서

행복했지

 

이렇게

너에게

달려가고 싶은데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은데

 

이미

내곁에서

멀어져 가 버렸지

 

슬픈 빗방울만

슬픈노래되어  

내곁을 맴돌고 있을뿐이야!   

 

 

     20080218    

 -julia의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