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은 미소 2007. 7. 24. 14:59

 

 

 

                             이별2                 

   떠나 버린것들의 의미를 붙잡고 

   자꾸애태우는 맘사위어만 가는데

  들판을 가로지르는 노란 바람은

  기억저편에이슬처럼 맺힌다. 

 긴세월의 의미는

 쉽사리새로운

 현실과 타협을 하고거듭되는

시행착오들로까만

나이테를 남기고.  

순한 이해심들은거듭되는세월속으로

자꾸자꾸무디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