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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갤러리/유화

by 해맑은 미소 2018. 9. 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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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 -     


가을 비가

창가를 서성일때면

 

지나 간 추억 언저릴

자작자작

거닐곤 합니다,



그리움은

늘 제자리에서



 간간히 밀려드는

파도처럼

햇살처럼


창작의 고뇌를

토닥토닥입니다.



그리움이 많은 날일수록

비는 내립니다.






" 하남 아름다운 치과 갤러리" 에 이어

"신촌역 5번 출구  우리 갤러리"에서

순수 

전시 제목으로

번째 순회전 초대 받아

10월 한달 동안 전시중입니다.



그 동안은 정해진 갤러리에서

작가가 대관료를 지불 하거나

작가의 소중한 작품 한 점을

갤러리에 기증하던

기존 전시 틀을  벗어나



관람객이

자주 드나드는 공간을 활용하여

작가와 관람객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다는

순회전의 기획 취지가

마음에 이끌어 함께 동참 하게 되었답니다.



작가들은

무료로 전시할 수 있어 좋고

관람객들은 정해진 장소가 아닌 자주 드나드는 공간에서도

작가들의 혼을 느낄수 있는 작품과 대면 하면서


일상에서의 잔잔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면

더 좋을듯 합니다.


작가들에게 부담없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기만 합니다.



2019.9.21.

-julia의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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