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
가을 비가
창가를 서성일때면
지나 간 추억 언저릴
자작자작
거닐곤 합니다,
그리움은
늘 제자리에서
간간히 밀려드는
파도처럼
햇살처럼
창작의 고뇌를
토닥토닥입니다.
그리움이 많은 날일수록
비는 내립니다.
" 하남 아름다운 치과 갤러리" 에 이어
"신촌역 5번 출구 우리 갤러리"에서
순수
전시 제목으로
두번째 순회전 초대 받아
10월 한달 동안 전시중입니다.
그 동안은 정해진 갤러리에서
작가가 대관료를 지불 하거나
작가의 소중한 작품 한 점을
갤러리에 기증하던
기존 전시 틀을 벗어나
관람객이
자주 드나드는 공간을 활용하여
작가와 관람객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다는
순회전의 기획 취지가
마음에 이끌어 함께 동참 하게 되었답니다.
작가들은
무료로 전시할 수 있어 좋고
관람객들은 정해진 장소가 아닌 자주 드나드는 공간에서도
작가들의 혼을 느낄수 있는 작품과 대면 하면서
일상에서의 잔잔한
힐링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면
더 좋을듯 합니다.
작가들에게 부담없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기만 합니다.
2019.9.21.
-julia의 창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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